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글루크 왕조 (문단 편집) === [[무함마드 빈 투글루크]] === 투글루크 왕조의 제2대 술탄 무함마드 빈 투글루크는 전 인도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. 그는 남인도 정벌을 위해 1327년에 수도를 다울라바트[* '데바기리'라고도 한다. 현재의 [[마하라슈트라]] 주의 도시.]로 [[천도]]했고, 수도까지 옮기면서 정복에 매진한 보람이 있었던지 '''투글루크 왕조는 [[무함마드 빈 투글루크]] 치하에서 [[델리 술탄국]] 역대 가장 [[크고 아름다운]]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다.'''[* 참고로 당시 델리의 귀족들은 수도를 옮기는 것에 크게 반대했다고 알려져 있다. 수도를 옮기고 난 이후 델리는 예전만큼의 활력을 유지하지 못했고, 델리의 귀족과 엘리트층들의 권력은 크게 약해졌다.] 무함마드는 현 [[텔랑가나]]의 와랑갈, 말라바르, 마두라이를 정복해 델리 술탄국의 영향력 아래에 넣었고, 정복 활동이 정점에 달했을 때는 인도 최남단의 [[카르나타카]]까지 다다르기도 했다.[* 무함마드는 남인도 뿐만 아니라 망해가는 [[차가타이 칸국]]이 차지하고 있었던 [[페르시아]] 지방에도 눈독을 들였다. 하지만 군대 보급 실패와 원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실패하고 돌아온다.] ||[[파일:델리 1330.png|width=451]]||[[파일:델리 1351.png|width=450]]|| |||| 1330년과 1350년의 강역 비교. 출처는 [[Ollie Bye]] 채널.[[https://youtu.be/qw9psR8MyPI?si=jF3iZvgRXJTqS8DZ|#]] |||| 한편 무함마드는 정복 외에도 여러 분야의 정책을 펼쳤다. 그가 진행한 사업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수도 천도 사업이었다. 새로운 수도로 정한 다울라타바드를 델리에 이은 제2의 도시로 성장시키고 싶었던 무함마드는 모든 정부 기관들을 다울라바트로 옮겼으며, 다울라바트를 완전한 계획도시로 설계하여 인도 곳곳에서 데리고 온 사람들을 직업별, 계급별로 나누어 살게 하는 등 개혁적인 면모를 보였다.[* 다만 이 이주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길에서 굶어죽었다(...)고 한다.] 또한 다울라바트를 중심으로 인도 전역에 넓고 평탄한 길을 깔고 일정 거리마다 역참을 설치했으며, 1333년에는 다울라바트에 아예 조폐청을 두고 동전을 발행했다. 또한 무함마드 본인은 대단히 독실한 [[무슬림]]이었으나, 타 종교에도 상당히 관대한 면모가 있어서 심지어 [[힌두교]] 축제에 공적으로 참가하는 등 델리 술탄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종교적 관용을 베풀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